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작년 오르테가와의 패배의 설욕을 잊고 다시 돌아옵니다. 오는 6월 20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정찬성 선수와 댄 이게 선수의 UFC ESPN25 경기가 메인이벤트 경기로 진행됩니다. 이날 두 선수의 경기는 메인 매치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찬성 선수는 작년 10월경 오르테가와의 도발로 인해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요. 아쉽게 판정패를 받으면서 은퇴설을 돌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한쪽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까운 상태라고 밝히며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정찬성 선수는 다시금 훈련에 돌입하면서 경기 복귀를 준비하였습니다. 경기 상대가 구해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의 기회가 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댄 이게와 경기 일정이 잡히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런 정찬성 선수에게 이번 댄 이게와의 경기는 정찬성 선수에게 그리 좋지 못한 점이 많습니다.
관전 포인트 1. 4위 vs 8위, 이겨도 본전?
우선 두 선수의 순위입니다. 현재 정찬성 선수는 랭킹 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상대인 댄 이게 선수는 랭킹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순위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경기의 경우에는, 높은 순위에 있는 선수가 훨씬 더 부담감이 크게 작용을 합니다. 경기를 승리하게 되었을 경우 많은 찬사와 축하보다는 당연하다는 반응이 더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런 순위 격차가 많이 나는 승부에서 패배를 할 경우에는 이전보다 더 많은 비난과 야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관전 포인트 2.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조심해야 할 점은?
정찬성 선수는 카운터 펀처로 경기에 임했던 선수입니다. 쉽게 말해 상대의 허점을 찾아 한 번에 강한 카운터로 경기를 끝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카운터 때문에 많은 상대 선수들이 정찬성 선수에게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도 하였었죠.
하지만 이런 카운터 펀처의 약점은 바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지난 오르테가전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정찬성 선수의 데이터에 맞아떨어지는 모습이 아닌, 다방면적인 공격과 페이크, 기술 등을 상대가 잡다하게 쓰게 되면 카운터 펀처 입장에서는 자신의 필살기를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가 몹시 곤란해집니다.
정확한 공격으로 한 번에 게임을 끝내는 스타일인 정찬성 선수에게 다양한 공격과 기술들, 킥, 페이크 등의 다방면적인 모습들로 댄 이게가 생각과 전략을 복잡하게 만들어버리면, 이번 경기에서도 정찬성 선수는 판정패를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3. 지피지기 백전불패 댄 이게는 어떤 선수인가?
다행스럽게도 댄 이게라는 선수는 오르테가처럼 다양한 기술과 공격을 섞어가며 경기를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보다 단순하게 경기를 하는 편이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라이트 오버핸드와 레프트 훅, 그리고 정확도가 높은 잽이 매서운 선수입니다.
특히나 댄 이게는 잽을 날릴 때에 가만히 서서 정적인 잽을 날리기보다는, 사이드 스텝을 밟으면서 조금 활발하게 잽을 날리며 경기를 이끄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오르테가가 사용하였던 어깨 페이크(잽을 날릴 것처럼 어깨를 뒤로 뺐다 날리지 않는 기술)를 사용하게 되면 정찬성 선수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혼란이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댄 이게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젊음입니다. 정찬성 선수에 비해 무료 4살이나 어리며, 현재 아직은 많이 성장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동안의 훈련과 전략 등을 통해서 댄 이게가 많은 성장을 이뤘을 수 있는 점은 코리안 좀비가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댄 이게는 공격의 연결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현재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댄 이게는 정확도 높은 쨉 이후에 더 강력한 훅이나 공격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격투기에서는 약한 스텝과 쨉, 훅의 연결고리가 맞아떨어질 때 엄청난 카운터펀치를 날릴 수 있는데요. 댄 이게의 경우에는 잽을 할 때는 잽만 하고, 훅이나 강력한 펀치를 할 때에는 잽과 연결 지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선수들은 이런 댄 이게의 약점 아닌 약점을 잘 파고들어서 경기를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4. 정찬성 선수의 필승 전략은?
댄 이게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라이트 오버 핸드 때, 정찬성 선수의 레프트 훅 카운트 펀치를 통해서 경기의 승기를 잡는 것이 가장 많은 사람들의 예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페이크나 사이드스텝 등을 통한 현란한 쨉 공격 등을 잘 방어하면서 포지션이 리셋되지 않는 것도 우리의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해내야 할 과제일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댄 이게의 젊은 피와 얼마나 성장하였을지가 이번 경기에서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찬성 선수도 반년간의 훈련을 통해서 얼마나 더 업그레이드되었는지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정찬성 선수가 승리를 하게 된다면 앞으로 타이틀샷이나 할로웨이와의 최종 도전자 결정전에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홀 실바 경기가 오늘 11월 1일 UFC Fight Night 에서 미들급 경기로 펼쳐집니다. 유라이아 홀(자메이카)와 앤더슨 실바(브라질)이 메인이벤트로 경기를 치르는데요. 은퇴를 선언했던 실바가 이번 유라이아 홀과 대결을 진행하기로 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또한 이번 경기 이후에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될지 아마 밝히게 될 것 같습니다. 경기시간은 오전 8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생중계되는 채널은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ON에서 독점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실시간 TV 시청이 가능한 스포티비로 감상하시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아프리카 TV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입중계를 시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포티비가 아닌 온라인을 통한 홀 실바 무료중계도 아마 어렵지 않게 찾으실수는 있으실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홀 실바 무료중계를 보고싶으신 분들은 구글을 이용하시라는 팁을 드리겠습니다. 실시간 무료 TV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인물은 다름아닌 앤더슨 실바일 것 같습니다. 앤더슨 실바는 UFC를 대표하는 파이터인데요. 최근 부진한 4패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많은 팬들의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경기가 이번에 어떻게 펼쳐질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유라이어아 홀과의 경기 이전에 앤더슨 실바는 케노니어에게 TKO 패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유라이아 홀과의 경기에서는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유라이아 홀은 현재 UFC 미들급 랭킹 10위에 위치한 선수입니다. 이정도 랭킹이라면 전설의 전적을 가지고있는 앤더슨 실바 입장에서는 그리 어려운 선수는 아닐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앤더슨 실바의 부진한 성적과 은퇴에 대한 행보 등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는 실바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예측도 상당히 애매할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또한 실바와 반대로 홀의 경우에는 최근 승률이 50%를 넘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두 선수 모두 간보는 플레이보다는 화끈한 타격과 스피드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상당히 흥미진진한 경기와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앤더슨 실바는 1997년부터선수생활을 시작한 전설적인 베테랑인데요. 1975년생으로 어느정도 나이도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다보니 잦은 부상이 생기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이런 나이에 세월의 흔적을 이기기 위해서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2015년부터 실바는 갑작스러운 무게 증량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되었고, 검사에서 통과하지 못하면서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이제 거의 선수생활의 마지막 종지부를 찍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홀과의 경기를 통해서 자신 스스로를 테스트해보고 그 이후 은퇴나 선수생활을 유지할 것에 대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반대로 유라이아 홀의 경우에는 TUF 17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높은 상위권까지 치고올라가지는 못한 선수입니다.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멘탈이 상당히 약하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으며, 그런 모습이 졸전으로 간혼 경기력을 보여주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고, 2m가 넘는 큰 신장 등은 홀에게 굉장히 큰 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라이아 홀에게는 이번 실바와의 경기가 좋은 기회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홀 실바의 경기 관전 포인트는?
실바의 경우에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공격을 선보이는 파이터입니다. 도발과 카운터성 공격을 통해서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매력이 있죠. 또한 무에타이를 통한 니킥도 실바의 주특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부상이 완치되었다는 완벽한 소견을 밝혀지지 않았으며, 나이도 45세이기 때문에 걱정이 조금 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유라이아 홀은 길다란 리치가 가장 큰 장접입니다. 타격의 정확도도 요즘들어 좋아지고 있는 편이며 긴 잽과 다양한 킥을 통해서 아마 실바를 제압하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경기 예측은 유라이어 홀쪽으로 손을 들어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KO승도 무난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꼭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홀 실바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상단에 관련 링크를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홀 실바 경기 분석 및 안내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덧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는 2020년 10월 25일 새벽 1시에 하빕 게이치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지난주에 펼쳐진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에 이어서 또 다른 중요한 매치중 하나인데요. 빅매치라고 할수도 있죠. 하빕과 게이치는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놓고 경기를 펼칠 예정인데요.
하빕 게이치 중계는 메인이벤트전으로 스포티비 나우 및 spotv on을 통해서 독점 생중계되는데요. 경기를 관람하고싶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상단에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독점 생중계를 유료로 관람하지 못하신 분들은 제가 남겨드리는 스포티비 홈페이지나, 아프리카tv, 스포티비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가장 빠르게 무료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빕 게이치의 경기는 최근 펼쳐지는 경기 중 엄청난 매치이지 않나 싶습니다. 최근 하빕은 괴물이라는 칭호를 받으면서 엄청난 거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ufc 내에서도 엄청난 챔피언으로 달구고있는 하빕이 이번에 저스틴 게이치와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이치의 경우에는 ufc 격투기보다는 레슬링을 했던 레슬러쪽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격투기를 해왔던 하빕과는 다소 다른 느낌의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ufc팬들 사이에서도 이렇게나 다른 하빕과 게이치가 어떤 경기를 통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엄청나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의 이름은 ufc 243대회라고 하는데요. 하빕과 게이치 외에도 대한민국 선수인 정다운 선수도 출전하다고 하니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다운 선수의 경우에는 언더카드에서 경기를 펼치 예정이며 시간은 10월 24일 (토) 오후 11시 30분경에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메인카드인 하빕과 게이치의 경기는 새벽 2~3시경에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많은 관람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ufc 254의 대진에 대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더카드>
1. 라이트급 매치 조엘 알바레즈 vs 야코블레프
2. 여성 플라이급 조주아 vs 미란다 매버릭
3. 밴텀급 누르마고메도프 vs 모로조프
4.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샘 앨비
5. 웰터급 샤프카트 라흐모노프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6. 계약체중 나타니엘 우드 vs 케이시 케니
7. 헤비급 스테판 스트루브 vs 타이 투이바사
<메인카드>
1. 라이트헤비급 안칼라예프 vs 이완 쿠텔라바
2. 여성플라이급 로렌 머피 vs 릴리야 샤키로바
3. 미들급 제이콥 말쿤 vs 필 하워스
4. 헤비급 볼코프 vs 월트 해리스
5. 미들급 제라드 캐노니어 vs 로버트 휘태커
6. 라이트급 타이틀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저스틴 게이지
뭐니뭐니해도 라이트급 메인이벤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저스틴 게이지의 경기가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이 되어집니다. 그렇다면 두 선수의 분석을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번 ufc 254의 경우에는 하빕의 세번째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한데요. 하빕은 지난 9월에 포이리에와 경기를 펼친 이후 거의 1년만에 옥타곤에 복귀를 하는 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빕이 이번 경기에서 게이치를 물리치게 될 경우에는 29승 무패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30승 전승이라는 엄청난 쾌거의 기록을 세우는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엄청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저 또한 엄청난 기대를 하면서 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반대로 하빕의 연승행진을 꺾게되는 게이치의 경우에는 ufc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 가장 비등비등했던 위험한 파이터라는 소문까지 난 선수입니다. 하빕도 이런 게이치의 경계심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는데요. 게이치의 레슬링 기술 등의 능력도 높게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하빕 게이치 경기의 경우에는 게이치가 격투기 커리어의 한 획을 그을수도 있는 경기인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게이치가 하빕을 꺾고 승리하게 될 경우에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도 하빕에게 첫 패배를 안기게 된 파이터로 기록될 것이기 때문에 게이치도 칼을 갈고 나온 것 같습니다.
어쩌면 게이치보다는 하빕 입장에서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낄 것 같은데요. 게이치의 과거 경기를 봐도 지난 5월에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5라운드 KO 승리를 거머쥐면서 엄청난 기대감을 폭발시킨 선수로 기억됩니다. 경기 내내 엄청난 펀치와 날카로운 모습으로 승리를 거뭐쥐었기때문에 하빕 입장에서는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할 선수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세계적인 언론에서도 쉽게 승자가 누가 될지에 대해서 쉽게 예측하지 못하고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UFC 경기를 수도 없이 많이 보았지만 어떠 선수가 승리하게 될 지 도무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 펼쳐질 경기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